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셀린 디옹 (문단 편집) == 셀린 디옹과 타이타닉 == [youtube(9bFHsd3o1w0, width=500, height=300)] 처음에 셀린 디온은 'My heart will go on'을 부르고 싶어 하지 않아했다. 이 명곡의 탄생에는 복잡한 비화가 숨어있는데, 'My heart will go on'은 원래 보컬이 들어간 노래가 아니라 순수 악기로만 연주되는 [[오리지널 스코어|스코어 음악]] 즉, 'instrumental' 음악이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자칫 영화가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보일 수 있어 [[타이타닉]]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자신의 영화에 보컬이 들어간 음악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타이타닉의 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제임스 호너]]는 이 원칙에 의해 'instrumental' 곡을 작곡했으나, 영화 마지막에 관객들의 마음을 감싸 안아줄 보컬과 가사가 있는 음악이 필요함을 직감했고 작사가에 작사를 의뢰한 후 친분이 있던 셀린디온 측에 이 곡을 의뢰했다. 타이타닉을 감상할 때 음악에 주의 깊게 집중하면 알 수 있듯이, 'My Heart Will Go On'이라는 곡을 구성하는 세 가지의 테마(틴 휘슬 솔로, verse, 후렴)는 모두 스코어 음악의 구성요소로, [[라이트모티프|남녀 주인공의 관계를 상징하는 악절로 영화상에서 반복되어 활용되다가]], 엔딩 크레딧에 이르러 하나의 보컬 곡으로 집대성된다. 하지만 1년쯤 앞서 업 클로즈 앤 퍼스널의 주제곡 [[https://www.youtube.com/watch?v=JDcuRgk-JEI|Because you loved me]]으로 영화 OST로 성공을 거둔 상황에서 [* 비록 My heart will go on에 비할 정도는 아니었지만.]또 다른 영화 OST를 만들고 싶어 하지 않아 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앞서 말한 업 클로즈 앤 퍼스널의 주제곡 말고도 셀린은 이미 많은 영화 ost에 참여해 그 때 당시에도 영화 ost 대표 가수로 이미지가 각인되어있으니 지겨웠을수도 있다. 그리고 영화 출연에도 욕심이 있었으나 정작 출연은 못하고 주구장창 노래만 불렀으니..]하지만, My heart will go on을 듣고 대박을 예상했던 남편 르네 앙젤릴과 제임스 호너가 "반드시 노래를 불러야 된다!"라고 셀린 디온을 강력하게 설득했지만 셀린은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 한다. 그러나 남편 르네 앙젤릴의 간곡한 부탁 끝에 "정 그러면 데모 녹음이나 한 번 해보자." 싶어서 정말로 단 한 번에 원 테이크(!)로 녹음을 한 노래가 바로 'My heart will go on'이었다. [[제임스 코든]][* [[지미 팰런]]쇼에서도 똑같이 밝혔다.]쇼에서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그냥 한번 불러나 보자는 마음으로 원 테이크로 불렀는데 어느 순간 그 노래를 듣던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이 울기 시작했다고. 또한 놀라운 점은 저 원 테이크를 녹음 했을 때도 셀린은 복통 및 컨디션 상태가 최악 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 몇 잔을 마시며 녹음했다 한다. 하지만, [[제임스 호너]]는 노래하고 싶어 하지 않는 가수와 보컬과 가사가 들어간 음악을 자신의 영화에 넣고 싶어 하지 않는 감독을 설득해야 되는 이중고를 겪어야만 했다. 그리하여 나온 전략이, [[제임스 카메론]]의 기분이 아주 좋아 보이는 날, 셀린 디온이 녹음한 데모를 은근슬쩍 틀어보기 시작한 것이다. 보컬이 들어간 노래를 듣자마자 예상대로 제임스 카메론은 크게 노했으나 노래가 절정에 달하자 My heart will go on에 반해버려서 "OK!"를 했다. '''그렇게 제임스 호너의 의지가 통했고, 결국 이 노래는 역사에 남을 초대박을 터트리면서 전설이 되었다.''' 이렇게 탄생한 노래가 My heart will go on이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My heart will go on이 수록된 타이타닉 OST 앨범과 셀린디온의 정규 5집 Let's talk about love 앨범 양쪽이 모두 3천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고, 미국에서 한정판으로 그 판매량이 미비함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싱글이 1600만 장이 넘게 팔린 전무후무한 "'대히트"'를 기록한다. 결국 발매 후 팔아치운 My heart will go on이 들어간 음반은 총 8천만 장이 넘는 셈이다. 셀린 디온이 이전과 이후 발표한 노래들뿐만 아니라 POP의 역사를 전부 통틀어서도 이 정도까지 대히트를 기록한 노래는 사실상 거의 없다. 그래서 셀린은 '''"Thank God, they didn't listen to me."'''[* 하느님 맙소사,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던 게 다행이네.]라고 표현했을 정도였다. 아무튼 영화가 개봉한 뒤 역사에 길이 남을 대흥행을 했고 덩달아서 노래까지 공전의 히트작이 되면서 부랴부랴 새롭게 편곡을 하여 다시 녹음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영화에 엔드 타이틀로 들어간 곡과 실제 싱글컷된 곡이 조금 다르다. 또한 이 사실과 별개로 윌 제닝스와 [[제임스 호너]][* 타이타닉 작사작곡가들]가 작사작곡한 셀린 디옹의 [[https://www.youtube.com?v=lYjqojwp2hQ|Then You Look At Me]]가 있는데 이 곡도 셀린의 My Heart Will Go On만큼의 난이도와 예술력이 있었지만 굉장히 알려지지 못했다. 2023년 3월 23일, My heart will go on 25주년 특집으로 셀린 팀에서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위 영상을 보면 4K 화질로 당시의 셀린디온 모습을 명확하게 볼 수 있다.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 뮤직비디오와는 다르게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 뮤직비디오에서는 타이타닉의 어떠한 장면도 연출되지 않았다.[* 타이타닉의 저작권 문제상의 이유라 하지만 뮤직비디오 공개 이전의 팬들이 만든 영상에는 영화와 셀린의 장면이 혼용돼서 연출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